로엔케이, 아피메즈 손 잡고 바이오 사업 진출
2014-04-23 17:47:11 2014-04-23 17:51:2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로엔케이(006490)(대표이사 유인수)는 23일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아피메즈의 지분 8.73%를 취득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아파메즈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메즈는 지난 2003년 설립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봉독을 활용한 통증, 염증 치료제인 아피톡스를 개발했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를 임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국기업의 기술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미국 FDA 임상 3상까지 진출한 아피메즈는 연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내년 신약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로엔케이는 오는 29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존 주력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신규사업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소개와 향후 회사의 비젼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유인수 로엔케이 대표는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와 바이오 사업의 균형성장을 통해 고성장하는 로엔케이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2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로엔케이의 현재와 미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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