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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11개社, 상장폐지사유 발생

관리종목 지정해제 1개社
2009-04-01 09:2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내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접수하여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사유 발생 법인은 모두 11개사로 2007년보다 8개사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법인은 직전 사업년도보다 7개 늘어 11개社로 증가했고,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법인은 2개가 줄어 1개社로 집계됐다.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상장사는 BHK, 세신, 마이크로닉스, 케이엠에이치, 기린, 유리이에스, 지비에스, 유성티에스아이, 씨앤우방, 씨앤상선, 신성건설 등 11개 업체로 모두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며 이들 법인은 이의 신청시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7일간 정리매매가 진행된 후 상장이 폐지된다.
 
신규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법인은 한창제지, 서광건설산업, 한신디앤피, 풀무원, 삼성출판사, 제주은행, 동남합성, 대한화섬, 에스지글로벌, 샘표식품, 씨앤중공업 등 11개사로 풀무원과 씨앤중공업을 제외한 9개사는 1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편, 조인에너지는 자본잠식 사유가 해소되면서 1일자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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