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저소득층 가정 우수 학생에 장학금 지원
2014-11-07 08:55:40 2014-11-07 08:55:4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저소득층 가정 우수학생 221명을 '환은장학생'으로 선발하고, 그 중 용인대학교 학생 15명에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환은장학금'은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는 나눔재단이 승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내 환은장학금은 고등학생 66명을 포함한 총 221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2억6400만원 규모다. 이달 중 외환은행 각 지점에서 추천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눔재단은 장학금 수여 대상 국가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국외 환은장학금 수여식은 지난달 각 국가별로 진행됐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미래 개척과 외환은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4 환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외환은행 문승찬 경기영업2본부장(오른쪽)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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