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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건설업생산 전월比 1.8% 감소
"투자 원활하지 못해..경기 회복세 둔화될 것"
2014-11-20 08:15:36 2014-11-20 08:15:3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로존의 지난 9월 건설업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해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란 불안감을 키웠다. 
 
1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유로존의 건설업 생산은 전월대비 1.8% 감소했다. 이는 전월의 0.7%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전년 대비로도 1.7% 감소해 직전달의 0.3% 감소보다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문별로는 건설활동과 도시 엔지니어링이 각각 1.6%, 3%씩 줄었다.
 
EU 28개국 건설업 생산은 전달보다 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는 건설업을 비롯한 각종 부문에 투자 유치가 원활하지 않아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존·EU 건설업 생산 추이 (자료=EU 집행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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