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모바일, 청소년 LTE 요금제 출시···2만원대에 최대 1.82GB
2015-08-06 10:13:41 2015-08-06 10:13:41
알뜰폰(MVNO)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KT(030200)의 그룹사 KT M모바일이 'M 청소년 LTE 19·24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 내에서 이용자가 데이터와 통화, 문자 양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다. 통화·문자 사용량이 적은 청소년들은 제공량을 모두 데이터로만 소진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이 모두 소진되면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은 자동 차단된다.
 
‘M 청소년 LTE 24요금제’는 월 2만4200원(VAT포함)에 LTE 데이터를 최대 1.82GB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M 청소년 LTE 19요금제’는 월 1만9800원에 최대 1.24GB까지 사용 가능하다. 8800원 상당 ‘올레 Wi-Fi’ 서비스는 추가요금 없이 모두 제공된다.
 
또 8월 한 달간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는 다운로드 후 데이터 차감 없이 무제한 음악감상이 가능한 지니앱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뷰3와 갤럭시폴더 단말기를 24요금제로 신규가입할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을 합한 월 청구 금액은 2만4200원(VAT포함)이다. 최신 갤럭시J5는 19요금제로 가입 시 월 2만9965원(VAT포함)이 청구된다. 단말기를 함께 구매하지 않고 USIM(유심)만으로 약정기간 없이 가입할 수도 있다.
 
‘M 청소년 LTE 요금제’는 KT M모바일 직영 온라인몰(www.ktmmobile.com)과 알뜰폰허브(www.알뜰폰.kr) 및 전국 KT M모바일 취급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학생들이 부담 없는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비교적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최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실용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M모바일은 2만원대에 LTE 데이터를 최대 1.82GB 사용 가능한 청소년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료/KT M모바일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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