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 소용량 출시
2015-09-03 10:24:24 2015-09-03 10:24:24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우엉차의 소용량 제품인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 350ml 페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500ml 페트보다 용량을 줄여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0kcal 차음료며 식이섬유 700mg을 함유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초가을 우엉차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누적 판매량이 400만개를 돌파했고 월별로도 4월 60만개에서 지난달 110만개를 판매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며 "우엉차 저변 확대와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가을 우엉차는 뿌리채소 우엉을 원료로 한 차음료로, 경상남도 진주 등지에서 재배한 100% 국산 우엉을 겉껍질까지 통째로 우려낸 후 무균상태로 음료를 담는 '아셉틱' 기술을 적용해 생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이섬유, 사포닌, 칼슘 등이 풍부한 우엉차는 구수한 맛으로 질리지 않고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차음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가을 우엉차의 판매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차음료 시장에서 우엉차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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