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으로 찍고 IPTV로 생방송"…'tvG 직캠' 출시
원격 연결·친구추가 기능 강화…사진·영상 999번 채널에 자동 편성
2016-03-13 12:41:49 2016-03-13 12:41:49
LG유플러스(032640)가 원격 연결과 친구추가 기능이 강화된 'tvG 직캠'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tvG 직캠은 누구나 쉽게 IP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999번 가족채널에 편성돼 자동 재생된다. 스마트폰에 tvG 직캠 앱을 다운받아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 7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페어링이 완료되고 실시간 생방송을 하거나 저장된 사진·영상을 해당 셋톱에 전송할 수 있다. 
 
가족채널 친구 등록은 최대 50명까지 가능해 가족, 부모님, 친척, 친구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의 감동은 물론 자녀의 결혼식과 같은 가족 행사를 바로 찍어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의 안방 TV에 생방송으로 전할 수 있다.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최신 콘텐츠부터 자동 편성돼 999번 가족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또 월별로 자동 정렬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어 다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쉽게 찾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최근 업링크 주파수 묶음기술(Carrier Aggregation, CA) 기술과 LTE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64쾀(QAM)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225% 향상된 최대 112.5Mbps로 업로드 속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tvG 직캠 서비스 이용 시 끊김 없는 생방송과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tvG 직캠은 tvG 4K UHD와 tvG woofer에서 지원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IPTV서비스팀장은 “tvG 직캠은 별도로 와이파이를 연결하지 않아도 바로 페어링이 되도록 원격 연결이 가능해졌다”며 “더욱 쉽고 편리한 tvG 직캠으로 고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차별화된 감성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원격 연결과 친구추가 기능이 강화된 'tvG 직캠'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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