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고사양 제품 판매 증가 등으로 종전 실적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TV와 가전 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을 고려해 영업이익을 종전 추정치보다 각각 86%, 18%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MC 부문의 경우 1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G5 출시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는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흐름은 단기적 조정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전기차 부품공급이 본격화되면 장기 실적성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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