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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YG와 계약…16년 만에 활동 재개
2016-05-11 13:00:55 2016-05-11 13:00:5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사업가로 변신한 나머지 멤버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후 '학원별곡', '폼생폼사'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젝스키스는 2000년 5월 팀 해체를 발표했고, 이후 멤버들은 16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젝스키스의 활동 재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젝스키스를 영입한 만큼 젝스키스의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그룹 젝스키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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