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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보수적 대응해야-미래에셋證
2009-10-27 08:42: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한미약품에 대해 중장기 해외 진출 전략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0%, 5.8% 증가한 1,558 억원, 124 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지원 미래에셋 연구원은 "자회사 북경한미의 성장세가 지속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3.4%, 66% 가량 증가했다"며
 
"순이익률 약 21% 가량이며 북경한미의 선전으로 한미정밀화학의 영업이익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분법평가이익은 약 40 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북경한미의 높은 성장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과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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