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 출시
2017-04-10 16:54:36 2017-04-10 16:54:36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생명은 자녀의 암 치료비는 물론, 간병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가 지급돼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보험기간 중 ‘특정암’으로 진단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된다.(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특정암은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암을 말한다.
 
또한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시 2000만원, 소액암은 각각 2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소액암은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이 해당된다.
 
‘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보험형태를 3종(순수보장·50%환급·100%환급형)으로 구성해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수술, 응급실 통원, 입원 관련 특약을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구성하여 갱신 주기마다 보험료가 올라가는 부담을 없앴다.
 
한편, 장애인가족(5%), 다자녀가정(0.5~1%), 저소득층(5%)의 경우 주계약보험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장석재 신한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암 환자의 생존율 증가 영향으로 가족 구성원이 암에 걸리면 치료비 못지않게 생활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된다”며, “기존에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고객들도 ‘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을 통해 암으로 인한 치료비는 물론, 부모와 자녀의 소득상실에 대한 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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