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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5개 협력사에 컨설팅 지원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발대식 진행
2017-05-18 11:28:11 2017-05-18 11:29:00
LG생활건강(051900)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5개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과 함께 'LG생활건강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발대식을 진행하고 협럭사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 생산성혁신 파트너십'은 화장품·생활용품 산업의 내수확대 및 수출성장 추세에 맞춰 협력회사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인력을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현장 진단과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해 제조혁신 부문 7개사, 경영혁신 부문 3개사, 환경·안전 부문 5개사 등 15개사를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사업수행, 점검, 성과평가 등 진행 일정을 공유했고, 참석한 15개 협력회사들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박헌영 LG생건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시장선도의 첩경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회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회사들이 제조 및 경영혁신을 진행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LG생활건강 생상선혁신 파트너십' 발대식에서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오른쪽 첫번째)가 추진과제를 발표한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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