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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9월 분양
레지던스·오피스텔·리조트·상가…레저 복합단지
2017-09-04 13:42:17 2017-09-04 13:42:17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한화건설이 다음 달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서 레저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리조트, 상가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이 중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레지던스는 ▲113㎡ 4실 ▲136㎡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30㎡ 13실 원룸형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수시는 1조원의 자본이 투입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여수오션퀸즈파크 등 다양한 민간투자가 계획돼 있다. 웅천지구에는 지난해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이 추가로 들어서는 만큼 향후 국내 최대 요트마리나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여수 웅천 꿈에그린', '꿈에그린 더 테라스'에 이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레지던스 전 실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3면 개방형 평면과 오픈발코니 등을 적용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 천혜의 자연환경, 웅천지구의 미래가치, 상품성 등 완벽한 3박자를 갖추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웅천공원 앞에 있으며 내달 중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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