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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루지 국가대표에 격려금 전달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 기원…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 후원
2017-10-19 14:41:34 2017-10-19 15:19:2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경기장을 방문해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 루지 국가대표 코치, 선수 등 약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메달 획득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앞서 하나금융은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 왔으며, 그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다.
 
김 회장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하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여겨지는 루지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흥행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남은 기간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 성공은 물론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금융 역시 대회 홍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와 이벤트 진행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루지 국가대표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해 총 6명의 코치와 지난해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사진 왼쪽부터) 성은령 루지 국가대표 선수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 로버트 루지 국가대표 코치가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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