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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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산텔레콤
두산중공업
미국에 이어 중국과 일본증시와도 따로 움직임입니다.
결국 외국인이 매도로 다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도 규모도 더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옵션 만기일 동시호가에서 유입된 비차익거래 2000억원 순매수가 풀리는 상황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지수는 결국 158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현재 보시는대로 코스피지수 1%대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잘 움직였던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선물지수도 1% 넘는 하락입니다.
외국인은 매도 전환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0시구간과 매매 규모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줄어야 할 선물시장 외국인의 매도규모는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관이 매수로 소화 중입니다.
앞서 살펴봤던 대로 코스닥지수는 다시 500선 아래로 밀렸지만, 오늘은 테마주들이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장 강한 종목 컴투스입니다.
애플 아이패드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나흘째 상승 중입니다.
덩달아 게임주, 아이폰 관련주들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와이브로 테마도 있습니다.
오는 17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국내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기 떄문인데요. 국내시장의 와이브로 투자 확대 소식에 해외시장 진출 기대까지 더해지며 와이브로 테마도 강세입니다.
종목 가운데는 기산텔레콤이 사흘만에 반등으로 상한가 기록 중입니다.
어제 미국은 원전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 확대 소식이있었습니다.
그밖에 정부에서 집중되고 있는 원전사업 지원 소식들에 오늘도 원전테마도 좋은데요.
무엇보다 두산중공업은 자체적인 수주확대와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나흘째 상승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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