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중국사업 부진에 영업익 감소
"꾸준한 매출 증가 및 공정 확충에 중장기 전망 긍정적"
입력 : 2017-11-10 14:10:11 수정 : 2017-11-10 14:10:11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3분기 중국 사업부진 및 장기재고 손실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0일 매출액 1조863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의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4% 감소했다. 타이어코드를 비롯한 주요제품이 꾸준히 판매량 성장을 거뒀지만, 악재를 상쇄시키지 못한 모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분기가 패션 및 자동차 소재의 전통적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한층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 4분기와 내년에 완공 예정인 스판본드, 에어백 쿠션, 타이어코드, 투명폴리이미드피름 및 에폭시수지 등의 신·증설 공정의 가동 이후의 성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공정은 내년과 오는 2019년 매출 및 영업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여러 부정적인 대외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신·증설 공정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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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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