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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장품주, 한중관계 해빙무드 기대감에 동반 '강세'
2017-11-23 10:39:49 2017-11-23 10:39:4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화장품주가 한중관계 회복을 계기로 내년도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거란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2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전날보다 8600원(22.31%) 오른 4만7150원으로 급등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12.08%), 잇츠한불(226320)(5.96%), 제이준코스메틱(025620)(5.00%), 토니모리(214420)(4.43%), 아모레퍼시픽(090430)(2.43%), LG생활건강(051900)(1.76%) 등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21% 급감한 데 비해 내년에는 약 35% 급증이 예상된다"면서 "정치적 이슈로 중국인 방한객이 급감하고 수출에 타격을 빚으면서 감익을 경험했지만, 관련 환경 개선 조짐이 확연한 만큼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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