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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렉스턴,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량 선정
순찰·구난 목적 104대 공급…94년부터 공공기관 차량 공급
2017-12-13 10:30:26 2017-12-13 10:30:26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공공기관 용도차량 공급을 통해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평가다.
 
쌍용차(003620)는 최근 G4렉스턴 104대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된 G4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G4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와 신차안전도평가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량으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렉스턴 등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육·해·공군과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렉스턴이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을 인정받아 도로 위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쌍용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전달되는 'G4렉스턴' 안전순찰차량. 사진/쌍용차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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