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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
15년 연속 볼키즈 프로그램 운영
2018-01-05 08:51:44 2018-01-05 08:51:44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호주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380여 명의 볼키즈와 함께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하고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기아차(000270)는 2004년 호주오픈 대회부터 15년째 볼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원 자격을 기아차 보유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로 한정해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 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 기아차 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세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단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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