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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3차 회의 19일 개최
지난 5개월간 활동 정리·비전 및 핵심전략 발표
2018-01-18 16:55:10 2018-01-18 16:55:10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의 비전으로 제시된다.
 
18일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 비전포럼과 함께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3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통합물비전 포럼은 학계, 정부,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9월부터 6회에 걸쳐 유역별 순회토론회 등 총 60차례 이상의 회의를 진행했다.
 
제3차 전체회의는 지난 5개월간의 활동결과를 정리하고 올해 분과별 운영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 및 핵심전략 발표와 함께 분과별로 도출한 유역별 통합물관리 비전을 소개하고 패널간 토의가 열린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현재 국회에서 물관리일원화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가 대한민국 물관리정책의 새로운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도 새로운 통합물관리 정책을 준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11월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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