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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1년만에 방문객 26만 돌파
자동차 문화 복합공간 기능…내달 21일 케니지 공연 개최
2018-03-19 13:24:36 2018-03-19 13:24:3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이 개관 1주년을 앞둔 전날까지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4월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005380)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이다. 현대차는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5번째로 고양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선보였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약 1년6개월의 시간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현대차의 헤리티지(heritage)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진행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1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인 케니 지(Kenny G)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Nathan East)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가 참여하며, 오프닝 공연으로는 국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함께 해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개관 1주년을 앞둔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26만명을 넘어섰다. 사진/현대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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