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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사와 '기술 교류'
250개사 참여 분과위원회 개최
2018-07-17 18:49:53 2018-07-17 18:49:53
[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 기술 교류를 실시했다.
 
쌍용차는 오는 19일까지 250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협력사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쌍용차의 경영 현황 및 제품 개발 진행 현황과 부품 품질 향상 방안, 신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쌍용자동차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생산 품목 특성에 따라 전장분과, 샤시분과, 파워트레인분과, 차체분과, 내외장분과 등 8개로 구성했다. 각 분과 별로 3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쌍용차는 협력사에 철저한 품질 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 등도 요청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쌍용자동차가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5년부터 부품 협력사 간의 유대감 강화, 공동기술개발 촉진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협력사 콘퍼런스, 품질경영 세미나, 지역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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