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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컴백' 스트레이 키즈, 전국 돌며 '프로모션 투어'
2019-03-08 10:41:46 2019-03-08 10:41: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오는 3월 말 컴백 예정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국 4개 도시를 돌며 프로모션 투어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을 기념한 투어다. 3월1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3월17일), 인천(3월22일)을 돌고 마지막 피날레는 4월20일 서울에서 장식한다. 서울 공연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홀서 열린다.
 
'하이 스테이 투어 인 코리아'라는 명으로 열리는 이번 투어는 그룹이 전국 팬들(팬덤명 '스테이')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다. 신곡들을 선보이는 동시, 팬덤 '스테이'와 함께 하이터치를 하며 가깝게 소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 그룹은 팬들과 더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었다. 영상 'STEP OUT 2019'에서는 그룹으로서 목표와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활동 플랜을 세운 바 있다. 새 앨범의 티징 프로젝트와 쇼케이스 온라인 공개 등도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이다.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로 구성된 그룹은 데뷔 전부터 음악적 실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으로 주목받았다. 또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앨범 전곡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황에 대한 이야기부터 정체성의 탐구에 대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10~20대의 고민들을 음악으로 풀어오고 있다.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은 그룹의 데뷔 1주년인 3월25일에 발매된다. 타이틀은 불어로 '열쇠'를 뜻한다. 부제로 추리를 암시하는 '미로'를 달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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