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산대병원에 현금카드결제서비스 시행

결제시 결제금액 0.5% 캐시백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27일 부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현금자동출납기(ATM)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현금카드로 결제시 가맹점은 기존 1.6~2.0%대의 카드수수료를 1%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협은행은 현금카드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현금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고객의 계좌로 즉시 입금해 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드 결제시간 단축 및 고객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5만원 이하 소액결제시 개인식별번호(PIN)가 필요 없는 거래를 적용해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