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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익 339억…전년비 54%↓
1분기 매출 4776억…전년비 6%↓
2019-05-14 15:58:47 2019-05-14 15:58:47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올 1분기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9%와 54.3% 줄었다. 
 
지난 1분기 매출 가운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레볼루션' 등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세븐나이츠'·'마블 퓨처파이트' 등 RPG 장르가 30%, '모두의마블'·'쿠키잼' 등 캐주얼 게임이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2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으로 구현한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일본 사전등록 500만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분기 신작 부재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비롯해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국내외에 출시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1분기 매출을 14일 발표했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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