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보수통합·정계개편 논의 속 '손익계산' 분주
가을 중 야권발 보수통합 물밑작업 본격화
'신당창당' 이어 '중도통합', '보수통합'까지
한국당 보수통합…황교안 리더십 정비 관건
평화당·대안정치·바른당…보수 구심점 자처
안철수 전 대표, 야권발 정계개편 '키맨' 부상
입력 : 2019-08-22 14:27:06 수정 : 2019-08-22 14:27:0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야권발 정계개편 논의가 무르익으며 정치권의 손익계산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에서 분당한 대안정치연대의 '제3신당 창당론'에 이어서 바른당 손학규 대표가 '제3지대 중도개혁 통합론'을 들고 나오더니 한국당에선 보수우파가 힘을 합치자는 보수대통합 논의가 부상했습니다
 
한국당의 보수대통합론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황교안 대표가 리더십을 정비하고 지지층을 결집해 당 지지율을 견인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 바른당도 총선 승리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지지층을 결집하며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방법을 놓고 고심하지만 각자가 보수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더구나 야권에선 총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가 당면 목표이기 때문에 정계개편이 가시화되면 다시 정치권 새판짜기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당은 바른당 내 옛 바른정당 세력 영입에 나서는 한편 친박민심을 등에 업는 우리공화당과의 합당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평화당도 바른당 내 호남의원들과 연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추석에 즈음해 귀국할 안철수 전 대표는 야권발 정계개편의 키를 쥘 걸로 보입니다. 
 
한편 일각에선 야권이 당장의 정계개편에 나서기보다 총선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일단 정치권 판세를 보고 세력을 추스르며 이합집산의 적기를 저울질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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