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보합 마감
입력 : 2019-10-07 16:09:18 수정 : 2019-10-07 16:09:1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05%) 오른 2021.7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에 전날보다 10.84포인트(0.54%) 상승한 2031.53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장중 한때 2016.19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에는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 최저치 기록과 기준금리 인하 속도조절,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끼쳤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3.5%로 시장예상치(3.7%)를 하회해 50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에스더 조지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 추가 인하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이번주 협상에서 산업·통상정책 관련 핵심 쟁점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2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억원, 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18% 상승했고 서비스업(0.74%), 음식료품(0.40%), 은행(0.38%), 운송장비(0.34%), 보험(0.24%), 유통업(0.22%), 금융업(0.16%)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3.00% 하락했고 기계(-2.27%), 건설업(-1.63%), 섬유·의복(-1.54%), 종이·목재(-0.94%), 의료정밀(-0.85%), 통신업(-0.50%), 철강·금속(-0.46%) 등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이 3.18%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현대차(005380)(1.19%), NAVER(035420)(1.66%), 현대모비스(01233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2%), 신한지주(055550)(0.37%), POSCO(005490)(0.46%), 기아차(000270)(0.23%)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051910)은 2.36%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52%), LG생활건강(051900)(-0.39%), SK텔레콤(017670)(-0.64%), KB금융(105560)(-0.96%)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7포인트(0.86%) 오른 627.21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3.41포인트(0.55%) 상승한 625.25에 거래를 시작한 후 상승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0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4억원, 3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헬릭스미스(084990)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에이치엘비(028300)도 26.63%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36%), CJ ENM(035760)(0.45%), 메디톡스(086900)(4.95%), 휴젤(145020)(1.86%), 파라다이스(034230)(0.56%), 에스에프에이(056190)(1.42%), 원익IPS(240810)(1.57%), 셀트리온제약(068760)(7.85%)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48% 하락했고 펄어비스(263750)(-1.9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05%), SK머티리얼즈(036490)(-2.73%) 등도 떨어졌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하락한 달러당 1196.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문지훈

친절한 증권기사 전달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