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림산업, '아크로' 리뉴얼하고 하이엔드 시장 공략
21일 고급형 주택 브랜드 아크로 전시관 개관…최상의 삶의 질 제공 철학 담아
입력 : 2019-11-19 15:09:45 수정 : 2019-11-19 15:48:15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대림산업이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아크로’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아크로의 새로운 철학이 담긴 ‘아크로 전시관’을 오는 2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대림산업은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경험 콘텐츠가 결합된 독보적인 주거 브랜드’를 아크로의 새로운 철학 이념으로 정립했다. 얼핏 설명이 길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19일 아크로 전시관 방문 후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한다’라는 문구에 방점이 찍혀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에 방문한 대림산업의 아크로 전시관(강남구 신사동 소재)은 건물 외관에 검은색 소재를 사용해 주변 건물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1층에 마련된 라운지는 방문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쇼룸 형식의 카페로 구성했다. 쇼룸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의 완성을 위해 아크로가 제안하는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곳으로 각종 프로모션 혜택들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아크로의 주요 기술력을 시연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면적별로 고객의 요구를 담아 새롭게 설계한 대표 세대를 구성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대림산업은 먼저 체험형 공간에 미세먼지와 관련해 여러 가지 기능들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아크로 단지에는 먼저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사용해 단지 내 공기를 맑게 하고, 단지 내 미스트 분사 시설물을 설치한다. 미스트가 공기 중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단지 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 아울러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은 거주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해준다. 실제 대림산업은 이날 실내에서 공기 상태에 따라 시스템이 작동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소음을 줄이기 위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 아크로에 적용되는 생활 소음 저감 솔루션은 총 3가지로 에어컨 실외기를 안방과 멀리 배치해 안방 소음을 줄이는 방식, 국내 최대 두께인 6cm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방식, 좌변기 배관을 층하 배관에서 층상 배관으로 바꿔 욕실 소음을 줄이는 방식 등이다. 실제 층간 소음은 실험 장치를 통해 일반적인 두께인 3cm 차음재보다 10 데시벨 정도 소리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림산업은 마지막으로 새로운 주택 개념을 적용한 대표 세대 3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이 세대는 지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얻게 된 결과물과 아크로 실 거주자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에 대한 잠재적 요구와 개선점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실제 수납공간에 대한 실 거주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이날 수납공간이 많고,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59m², 84m², 120m² 평형의 주택 구조를 공개했다. 실제 17평형대인 59m² 주택은 좁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방을 2개로 설계해 주방 및 거실 개방감이 높았다. 여기에 45평형인 120m² 주택은 40평형대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히든 키친’이 설계돼 주방 공간에 대한 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는 뚜렷한 상품 기준 없이 마감재 업그레이드에 그친 기존 고급 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서 사업전략 방향은 물론 정교화 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고객들에게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전략, 상품, 기술, 디자인, 서비스, 품질, 마케팅 등 모든 자산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도록 전면 개편했다”라고 강조했다.

아크로 갤러리 외관. 사진/뉴스토마토
 
아크로 갤러리에서 층간 소음 시연하는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대림산업 아크로 갤러리 마련된 59m² 세대 주방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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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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