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사 바른손-하이블럭스 맞손
공개 영화 보면서 직접 투자 가능
입력 : 2020-02-17 19:14:43 수정 : 2020-02-17 19:14:4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은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블럭스(Hiblocks)가 영화 기생충 투자사인 바른손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배급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증빙 자료를 확인, 공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영화와 문화 분야에 전문 투자하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하이블럭스는 13일 쟁글 공시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저가 영화 대본을 보면서 그 영화에 바로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플랫폼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화를 독점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블럭스는 콘텐츠 수익의 탈중앙화를 구상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바른손은 영화와 VR게임 산업 중심으로 최근 뷰티&헬스 사업을 확장 중이며, 영화제작과 배급 플랫폼 제작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하이블럭스와 손을 맞잡으며 자본의 힘에 밀려왔던 독립영화와 소규모 영화 산업을 지원한다는 포부다.
 
사진=픽사베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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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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