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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000GB 웹하드 요금제 신설…협업 기능 추가
2020-04-19 09:00:00 2020-04-19 09: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의 요금제를 개편하고 업무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대용량 요금제를 신설해 데이터 저장 공간을 1000GB까지 늘렸다. 새로 추가한 '비즈니스500', '비즈니스1000' 요금제는 각각 500GB, 1000GB 용량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약정 시 요금할인과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다른 기업 서비스 10종과 결합할 수 있게 됐다. 3년 약정의 경우 무약정 대비 1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요금제에 따라 결합 혜택으로 최대 300GB까지 무료 용량을 제공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웹하드'의 신규 요금제를 신설했다. 사진/LG유플러스
 
업무 협업 기능도 강화했다.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ID 무제한 생성·관리 △문서파일 미리보기·실시간 의견 달기 △파일 취합 및 이전 버전 복원 △협업 전용 폴더·게시판·일정 제공 △외부 클라우드 연동 등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신규·기존 고객 대상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한 비즈니스500, 비즈니스1000 요금제에 약정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최대 3개월 요금을 감면한다. 기존 고객이 신규 요금제로 전환하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GB 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대용량 콘텐츠 흐름을 반영해 대용량 요금제를 추가하고,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협업 관련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고객이 편리하게 활용할 협업 플랫폼으로 웹하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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