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지난 1분기 매출 49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분기 렌털 상품 판매도 지난해 1분기 대비 33.6% 상승한 6만 개를 넘어섰다.
이번 매출 성장은 렌털 상품을 다양화 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웰스는 지난해 ‘웰스 더원’ 시스템 정수기 신제품을 시작으로 LED마스크, 의류관리기, 에어컨 등 전략 제품까지 10여종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 가전 판매량은 29% 이상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LED마스크와 플라즈마케어 등 뷰티 상품군도 분기 전체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6000대 규모로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도왔다.
웰스 공유렌탈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유렌탈 1호 상품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웰빙, 홈가드닝 트렌드 확산과 함께 판매가 크게 늘어, 웰스 판매 상품군 중 가장 큰 188%의 성장률을 보였다.
웰스 관계자는 “그룹 생활문화사업 확대 전략에 따른 고객 중심 R&D 투자와 경영 혁신 등으로 웰스는 지난해 2154억원 최대 매출 달성 이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목표인 100만 렌털 계정 확보를 위해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신규 영업망 확충에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웰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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