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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직원 헌혈증 2500장 기증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헌혈증 기부
2020-06-12 17:47:48 2020-06-12 17:47:4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신한카드 임직원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 헌혈증 기증식. 사진/신한카드
 
이날 기증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을 기부해 모은 것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을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현혈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헌혈 감소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기증이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희귀·난치병 환아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은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 등 임직원 급여나눔 제도를 통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1000만원의 모금액은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전 가맹점 대상 가맹점주 사업자금대출 이자율 인하, 빅데이터 활용 소비영향 분석 지원,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마이샵(MySHOP) 연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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