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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비대면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사회적거리두기 일환
2020-07-14 11:48:22 2020-07-14 11:48:22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중부발전(KOMIPO)은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의 분야별 전문가와 국·내외 사업소 설비 담당자 간 비대면(Untact)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쌍방향 비대면(Untact) 방식(WeBex 프로그램 접속)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서울복합발전소 기술점검 △보일러·연소분야 전문가 비대면 기술교류 △해외사업소(탄중자티·찌레본) 원격 기술진단을 진행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발전설비의 특성상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설비 신뢰도 확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력산업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도전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면 기술지원 시스템의 구축은 ‘기술지원은 계속되야 한다’는 우리의 적극적 행보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은 발전설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사업소 대상 7대 기술분야별 기술교류회와 해외사업소(인도네시아, 태국) 대상 현장 기술지원을 매년 시행해왔다.
 
한국중부발전(KOMIPO)은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의 분야별 전문가와 국·내외 사업소 설비 담당자 간 비대면(Untact)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기술연구원들이 화상으로 ‘해외사업소(탄중자티, 찌레본) 원격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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