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랜만에 마블 영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마블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내 일부 연예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3’ 제목이 ‘스파이더맨: 홈식’(homesick)이라고 유출됐다. 이 유출된 제목이 마블과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보유한 소니 측이 결정한 제목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는 이 제목을 담은 마블 스튜디오의 공식 엠블럼이 담긴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이 제목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1편 ‘홈커밍’, 2편 ‘파프롬홈’에 이은 ‘홈’ 시리즈 3부작 완결판을 염두에 둔 추측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미국 내 네티즌들은 유추하고 있다.
현재 제목이 유출된 것으로 보도된 ‘스파이더맨3’의 촬영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주인공 톰 홀랜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2월 종료될 예정이다”고 공개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3’는 내년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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