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굿모닝 FM' 하차…"아쉽긴 하지만 이유 있을 것" 의미심장 발언
김제동, 23일 오전 '굿모닝 FM'서 하차 소식 직접 전해
김제동 "가을 개편 맞아 DJ 교체…아쉽지만 결정엔 이유 있을 것"
입력 : 2019-09-23 09:09:06 수정 : 2019-09-23 09:09:06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DJ석을 잠시 떠난다. 청취자들은 갑작스러운 그의 하차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23일 오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 마지막 멘트에서 "MBC 라디오의 가을 개편을 맞이해 새로운 DJ로 교체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들이 먼저 아셔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린다"며 "콘솔 잡고 열심히 해왔는데, 여러분과 헤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결정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니까, 새로운 DJ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동 DJ는 향후 일주일 동안만 유지된다. 이날 그는 "이번 한 주 동안 여러분과 함께 계속 가겠다"고 말한 뒤, 고정 게스트들에게도 마무리 인사를 제안하며 청취자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노홍철의 뒤를 이어 '굿모닝 FM'의 DJ로 활동했다. 데뷔 후 첫번째 DJ였지만 매끄럽고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끌어모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제동의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KBS1 '오늘밤 김제동'에 이어 또 한 번 폐지 소식을 알린 것.
 
한편 김제동의 '굿모닝 FM' 후임 DJ로는 방송인 장성규가 확정됐다.

 
김제동. 사진/뉴시스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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