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전기차로 3170km 사하라 사막 종단에 도전
입력 : 2020-02-19 16:58:18 수정 : 2020-02-19 16:58:1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시트로엥은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기차로 동일한 시간과 경로를 달리는 ‘에픽(Ë.PIC)’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트로엥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은 반무한궤도 차량인 ‘B2 K1 무한궤도’를 출시한 후 기술력을 알리고 세간의 주목을 끌기위해 사하라 사막 원정을 추진했다. 당시 전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성공한 도전으로, 1922년 12월18일에 출발해 이듬해 1월7일까지 21일간 총 5대로 아프리카 대륙 알제리 북동부의 투구르트에서 말리의 팀북투까지 3170km를 종단했다. 
 
시트로엥이 전기차로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는 에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은 오는 2022년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전기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선다. 서사적 모험을 의미하는 에픽 프로젝트는 100년전의 첫 도전과 동일한 경로와 날짜로 진행되며, 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들이 대장정에 함께한다.
 
첫 시작은 시트로엥의 반무한궤도 차량 ‘골든 스카라브’와 ‘실버 크로아상(Silver Crescent)’이 담당하며, 이후 시트로엥의 전기차 모델들과 전기 콘셉트카들이 이어달린다.
 
한편, 시트로엥은 올해 유럽에서 ‘C5 에어크로스’ SUV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총 6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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