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소 배관 폭발로 3명 사망
입력 : 2020-11-24 19:20:08 수정 : 2020-11-24 19:20:08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포스코(005490) 광양제철소 산소 배관 폭발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양제철소는 1고로 주변 설비인 산소 배관 균열로 산소가 강하게 새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철소는 화재 발생 20여분 뒤인 4시24분쯤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했지만 현장 작업자 3명 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명은 비정규직이다. 금속노조는 25일 노안실, 포스코지회, 광주전남지부 등과 사고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현장 작업자 중 인명 피해, 상세 화재 원인은 확인 중에 있다"며 "파악되는 대로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산소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 나오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졌다. 사진/뉴시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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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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