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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코로나에도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행복동행 지속"
2020-11-27 10:34:13 2020-11-27 10:34:13
박정호 SKT 사장. 사진/SKT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매년 개최한 '우수 협력사 대상의 프라이드 어워드 시상식' 대신 박정호 사장의 편지와 포상품 등을 보내 협력사에 감사를 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사장은 편지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함께 협력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행복 동행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SKT는 우수 협력사 39곳에 '동반성장 프라이드 어워드2020' 인증패 등을 전달했다. SKT의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등 사업영역에서 협력 성과를 창출한 3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고,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ADT캡스·11번가의 우수 협력사 9개도 대상에 포함됐다.
 
SKT는 지난 9월부터 '협력사를 위한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약 120명이 SKT 협력사에 채용됐다. SKT는 올해 채용한 협력사 신입사원에게 '온라인 역량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풍영 SKT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소중한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있어 위기를 넘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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