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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로스쿨’과 치열한 접전 ‘수목극 전쟁 시작’
2021-04-15 08:04:37 2021-04-15 08:04:3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대박 부동산이 근소한 차이로 같은 날 첫 방송을 한 JTBC 새 수목 드라마 로스쿨을 이겼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대박 부동산은 전국 집계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안녕? 나야!’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4%보다 1.3%p 높은 수치다. 또한 이날 오후 9시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 수목 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대박 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대박 부동산과 함께 오후 9시 첫 방송된 로스쿨은 전국유료 방송가구 기준 5.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시지프스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4.4%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극이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 주인님은 전국 집계 기준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박 부동산.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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