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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구글클라우드 파트너 취득
"하반기 MS '애저'도 인증 목표"
2021-04-27 14:58:12 2021-04-27 14:58:12
구글클라우드 파트너 인증. 사진/신세계아이앤씨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구글클라우드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자격 취득 이후 2번째 인증이다.
 
구글클라우드 파트너는 클라우드 설계·구축·전환 등을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구글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 파트너다. 클라우드 기술력, 전문인력 보유 등을 평가받아 선정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 산업에 특화한 IT 기술력과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구글클라우드 파트너 자격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구글클라우드와 기술, 마케팅 등에서 협력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AWS 파트너 자격을 취득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AWS 리테일 컴피턴시' 인증을 받았다. 기존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비즈니스뿐 아니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컨테이너, 서버리스 등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파로스 CMP'를 출시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확대 중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클라우드 시장이 다변화되고 기업 역시 비즈니스에 맞는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면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신세계아이앤씨는 AWS, 구글 클라우드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MS 클라우드 '애저' 파트너 인증도 취득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 수립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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