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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뒤틀린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전 세계 최초 개봉
2021-12-06 09:03:00 2021-12-06 09:03: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시간과 공간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이제 본격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스크린에 투영시킨다. 첫 번째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다. 이달 전 세계 최초 개봉이 확정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멀티버스의 강력한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멀티버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얘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멀티버스 포스터는 일그러지는 도시 중심에 선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MJ(젠데이아) 모습이 가장 먼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이 있는 도시는 뜻하지 않게 열린 멀티버스로 인해 균열이 생기며 일그러지는 모습으로 이들이 마주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멀티버스 문이 열리며 차원을 건너온 빌런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 있어, 이들 빌런이 스파이더맨에게 어떤 위험을 안겨줄 것인지 궁금케 한다.
 
멀티버스 포스터 속에 나타난 빌런은 샘 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닥터 옥토퍼스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시리즈의 빌런일렉트로등으로, 차원을 건너온 이들이 스파이더맨과 만나 어떤 얘기를 펼쳐낼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란 누명을 쓴피터 파커와 그를 응원하는 ‘MJ’와의 관계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닥터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맨과 펼쳐낼 케미 등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닥터 스트레인지는 물론 역대 스파이더맨시리즈 빌런들까지 총출동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사상 최악의 위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멀티버스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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