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정상철·류재훈 판사 영입… 경제범 사건 등 재판 대응 강화
2022-03-14 09:31:12 2022-03-14 09:31:12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정상철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와 류재훈 전 대전고등법원 판사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는 법원행정처에서 형사재판 모델 설계를 주도적으로 담당한 형사법 전문가다. 서울지법, 울산지법, 서울북부지법, 서울동부지법 등에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년간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으로도 재직했다. 2017년부터는 창원지법과 수원지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했다. 태평양 국내분쟁1그룹에 소속돼 근무할 예정이다.
 
류 변호사(32기)는 2006년 부산지법을 시작으로 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에서 재판을 맡았다. 2019년부터는 대전고법에서 주요 민사·가사·형사·행정 사건 재판을 담당했다. 특정경제범죄·자본시장법위반·부패범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사건 등을 두루 섭렵했다. 태평양 국내분쟁2그룹에서 송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평양 정상철(왼쪽)·류재훈(우) 변호사. 사진=태평양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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