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株, 포스코LED '훈풍'..일제히 '급등'
삼성전기 4%대·LG이노텍 6%대 상승
2010-09-29 14:22: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발광 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강세다. POSCO(005490)의 LED사업 진출 영향과 LED조명 시장에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29일 오후 2시14분 현재 루멘스(038060)는 전날보다 380원(4.32%) 오른 918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이티아이(082850)(1.97%)와 탑엔지니어링(065130)(2.88%), 한성엘컴텍(037950)(2.92%), 오디텍(080520)(3.97%) 등 코스닥시장의 LED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다. LG이노텍(011070)(6.27%)과 삼성전기(009150)(4.2%), 금호전기(001210)(2.04%), 일진디스플(020760)(2.82%), LG디스플레이(034220)(4.92%) 등 코스피시장도 강세다.
 
포스코의 LED조명사업을 위한 신규법인인 포스코LED가 이날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LED는 자본금 300억원 규모로 포스코 ICT(022100)가 6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서울반도체(046890)와 POSCO(포스코)가 20%와 16.7%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또 LED조명 사업에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LED사업군은 노트북에서 TV, 이제는 조명 쪽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부품이 싸지고 대중화 진척도가 커 낙폭이 심했던 LED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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