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부행장 "위안화 절상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

2010-10-08 09:03:4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햇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통신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 관련 세미나에서 "변동환율제를 향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계적인 전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안화를 다른나라 통화와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발표할 시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위안화가 국제 무역결제 통화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이 자연스럽게 선택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