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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1월 18일부터 하얼빈 재운항
2022-11-07 09:15:12 2022-11-07 09:15:12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18일부터 주1회(금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20분에 하얼빈에 도착하고, 하얼빈에서는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중국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탑승 출발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중국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에 재운항 해 하늘길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하얼빈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순차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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