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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야 대표 만나는 노력 계속될 것"
"시정연설 사전 간담회 이뤄지지 않아"…민주당에 책임 전가
2022-11-28 16:47:54 2022-11-28 16:47:54
용산 대통령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여부와 관련해 "여야 대표들을 만나는 다양한 노력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내 야당과의 회동이 성사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차례 국회를 찾은 바 있다"며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대표와 간담회를 가지는 것이 상례인데, 그것이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야당 지도부의 거부가 있었다고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이 있던 지난 10월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에 대한 사과 거부를 이유로 시정연설과 시정연설 전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등과의 사전 차담회 등에 불참한 바 있다. 
 
야당과의 회동 성사 조건이 있는지를 묻자, 이 관계자는 "회동이 무슨 전제조건을 달고 그것이 충족됐을 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당면한 것은 예산안에 있어서 여야 모두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그런 것들을 놓고 좀 더 진지하게 논의하는 그런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안이 존재하는 만큼 대화의 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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