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초순수 생산 핵심기술 국산화 추진
세프라텍과 연구개발·투자협약식 체결…물산업 포트폴리오 확장
2023-02-07 16:31:46 2023-02-07 16:31:46
염충균(왼쪽) 세프라텍 대표와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7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 세프라텍과 초순수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중 '탈기막(MDG) 개발 과제'에 참여합니다.
 
초순수는 용도에 따라 15~20여개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공정에서 고난도 핵심기술로 분류되는 3가지 중 하나가 탈기막 기술입니다. 탈기막은 특수 제작된 분리막으로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를 1ppb(10억분의 1) 이하로 제거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세프라텍은 2006년에 설립된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기술을 이용한 공정 및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그동안 쌓아온 수처리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독보적인 분리막 기술을 보유한 세프라텍과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탈기막 모듈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고난도 수처리 기술 역량은 이제 첨단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기술 중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초순수 핵심기술 보유국의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물을 하나의 미래 자원으로 보고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물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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