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휘 LS 일렉트릭 부사장, 내달 이사진 합류
2023-02-09 18:27:43 2023-02-09 18:27:4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구동휘 부사장이 다음달 LS ELECTRIC(010120) 이사진에 새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임기 3년)하는 안건 결의를 공시했습니다. 오는 3월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통과시키는 동시에 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김동현 ESG 총괄,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LS일렉트릭은 과거 LS산전 시절 2018년 오너가인 구자균 회장과 박용상 사업총괄 부사장, 남기원 관리총괄 부사장 3인 대표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LS일렉트릭은 남기원 부사장이 퇴임한 2022년부터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습니다.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수소 사업이 전문 영역입니다. 구 부사장은 LS그룹의 미래 친환경 먹거리인 수소사업 육성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 (사진=LS일렉트릭)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