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군통신선 모두 통화 안 돼…북측 '무응답'
오전 개시 통화 이어 오후 마감 통화까지 '불통'
2023-04-07 17:51:41 2023-04-07 17:51:41
사진은 2021년 10월4일 통일부 연락대표가 서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로 북측과 통화하고 있는 모습. (통일부 제공, 뉴시스 사진)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통화가 7일 모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겠단 입장입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에 이어, 오후 5시 마감통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동·서해 군 통신선의 오전, 오후 정기 통신도 모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남북은 평일 기준 매일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하고 있으며 군 통신선으로도 매일 오전, 오후에 각각 1번씩 정기통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규하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