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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분기 영업익 63억…3년 9개월만에 흑자
'모두시그니처', '컨셉투어' 재정비 상품 효과
2023-05-15 15:05:54 2023-05-15 15:05:54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모두투어(080160)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3억원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9년 2분기 이후 3년9개월 만의 흑자 전환 기록입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해외여행 활성화와 1분기 성수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2.2% 늘었고 영업이익에 이어 당기순이익도 5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19만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300% 늘었고 전분기 대비 116% 올랐습니다.
 
모두투어는 코로나 기간 재정비해 최근 주력하는 '모두시그니처'와 '컨셉투어' 등 새 테마상품 매출 증가, 비용구조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 등을 흑자 전환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본격 리오프닝을 준비하며 모두투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해외 패키지'에 집중했다"며 "34년간 해외 패키지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비롯해 고객 중심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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